장롱 리폼기.
장롱 문짝을 리폼해고자 겁없는 초보가 덜컥 일을 저질렀네요.
울신랑 가끔 깜짝 깜짝 놀란다네요 ^^; 제가 저지른일을 보면 ~
겁없이 도전한 장롬 리폼기네요.
처음에는 패널을 붙이고 나름 도안을 짜보았는데
너무 손이 많이가는거 같아서
나중에 다시한번 리폼할때는 꼭 패널을 붙여보고자 다짐을 하고
이번에는 간단히 가기로 했는데
간단히는 무신~ 대 공사가 되버렸네요.
장롱 문짝 색이 이렇습니다.
오묘하죠~ 딱히 무어라 표현하기 힘든.. 침대 통판 색하고도 공교롭게도 똑같네요.
그래서 이번에 두가지 모두 바꿔보고자 했답니다.
혼자서 전동 드라이버도 없이 일반 드라이버로 문짝을 뜯어냅니다.
손잡이도 떼고
나머지 부분은 어찌 사포질을 할 엄두를 내겠습니까?
걍 강력젯소를 무턱대로 칠했답니다.
그리고..... 기퉁이를 사포로 열심히 문질렀지요.
약간~ 빈한 느낌을 주고자.. 표는 안나죠??
기다림은 정말 지루하더군요.
좁은 안방베란다에서 일을 하려니 답답하기도 하고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더구만요.
생각보다 바니쉬가 끈적이더군요,,
옛날 장식품은 열심히 혼자서 못질을 했고
손잡이는 드릴이 있어야 하는 관계로
몇일을 울신랑 졸라서 현장에서 공수(울신랑 건설회사 다님 ㅋㅋ)
어제 저녁 드뎌~~~ 문짝도 달아주고 손잡이도 달아주더구만요.
울신랑 문짝을 보더니 대뜸하는말~
문짝 페이트가 왜이리 벗겨졌냐구???? 왜냐구?? 사포질을 해둬서 그렇지..
울신랑 코웃음을 짓습니다.
그래도 군소리 없이 문짝 틀어짐이나,, 벌어짐 기타 등등,, 잘 맞추더구만요.
덕분에 편하게 뚝딱했네요.
멀리서 보면 잘 티가 안나요~~
약장 만들려고 자질구레한거 구해다 놨는데 언제 또 시작하게 될런지 모르겠네요.
한숨 돌리렵니다.
초보의 리폼기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