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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암스테르담] ① 바다냄새가 나는 도시.. - by M


[네덜란드-암스테르담] ① 바다냄새가 나는 도시.. - by M 네덜란드 네덜란드어 네덜란드항공 네덜란드리그 뉴데일리

2007. 11. 4. 일요일    날씨 :  구름많음

 

브루게에서 여유있게 낮기차로 네덜란드 암스텔담으로 이동했어요.

늘상 강조하지만 두번째 방문임에도 가기 전은 언제나 가슴이 두근두근.

 

암스텔담에서는 바다 냄새가 나요.

기차역에서도, 광장에서도, 꽃시장에서도..

 

마약이나 매춘 등, 예쁜 거리와는 어울리지 않는 면도 분명히 있지만

오히려 음지와 양지의 공존으로 암스텔담은 언제나 아름답답니다.

 

그럼, 이번에는 튤립과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로 고고싱해볼까요?

 

암스텔담역에서 내리니 사람들로 북적북적.

역시 관광의 도시 답습니당~

네덜란드에서만 볼 수 있는 신기한 자판기.

바로 음식 자판기랍니다.

그 날 그 날의 신선한 고로케, 도너츠 같은 걸 저리 따끈한 자판기 안에 넣어 놓는데요.

각 품목에 맞는 돈을 넣으면 문이 열려서 꺼내 먹을 수가 있어요.

잘 고르면 꽤 맛난 걸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요.^^

저희가 먹은 건 이 놈.^^ 맛있더라구요.

이름은 기억 안남.. 흐흐흐

 

암스텔담에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의 예전 서울역과 분위기가 참 비슷하지 않나요?

암스텔담역을 일본이 벤치마킹(?)해서 지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의 역을 벤치마킹(?)해서 지었다죠.

엄연히 말하면 구 서울역전은 유럽풍이였던 거죠.. 므으하하

저기~~ 인포메이션이 보이시죠?

V가 세 개 모여있는 곳으로 가시면 무료 지도와

시내버스 노선도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가 있어요.

여기 가서 저는 뭘 얻었냐구요?

버스표 어디서 사는지 물어봤죠;;; 아하하하;;

(실은 저기서 파는 줄 알았던..)바로 안내소 뒷편에 여기 이렇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파는 매표소가 있어요.

여기서 대충 구매하시면 되는데, 암스텔담에서 3일 이상 묵으실 분들은

날짜에 관계없이 정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회수권을 구입하시는 게 좋을 듯 해요.

회수권은 이렇게 생겼어요.

1ZONE을 타면 2칸, 2ZONE은 3칸을 사용해요.

저희는 하도 걸어당겨서 3박 4일 동안 저것도 다 못썼어요..ㅎㅎ

가격은 €10.00 정도였던 걸로 기억해요.

트램안입니다.

5번버스를 타고 담광장에서 내려서,

다시 14번 트램을 타고 우리의 숙소인 'StayOK Hostel'로 고고싱.

시내에선 멀었지만 정말 환상의 숙소였어요.

(호스텔 리뷰 올려놨으니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언제나 자유스러운 분위기의 암스텔담.

트램 안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여기 사는 사람들은 매일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살겠죠?

숙소에 짐을 맡겨놓고 어슬렁어슬렁

다시 거리로 나왔어요.

숙소 근방의 풍경입니다.

왠지 깔끔하게 잘 정돈된 느낌..

집이 규격화 되있는 것 같아요.^^

멀리서 보니 그 느낌이 확 나죠?

다시 담광장으로 나왔어요.

큰 쇼핑센터. 여기서도 볼거리, 먹거리가 많아요.

쇼핑하실 분들은 꼭 가보세요.

멋쟁이 아이템들이 가득가득해요.^^

아무도 없는 골목길도 운치있어요.

수상버스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예요.

날이 추워서 사람들이 많진 않았지만 그래도 타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이 예쁜 천사 유리볼은 신랑이 준 생일 선물이예요.

생뚱맞게 왜 올렸냐면,

바로 이 날이 제 생일이였거든요!! ^-^

벨기에 브뤼셀에서 저 몰래 사놓고는 이 날 주더라구요.

감동 먹어서 살짝 자랑질 중..헤헤..

 

 

 

2008/09/14 10:22 2008/09/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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